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흔이 오랜만에 좌익수로 경기에 나선다.
홍성흔은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전 이후 23일만에 좌익수 선발출장이다.
양승호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홍성흔이 좌익수로 나간다. 그 이유는 이대호가 발목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전날 경기에서 홈으로 베이스러닝을 하다가 발목에 통증을 느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종윤이 이날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이대호의 수비 자리를 대신한다. 또한 이날 롯데는 내야수 박준서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홍성흔(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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