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윤도현이 팬 사이트 깜짝 인증글이 화제다.
윤도현은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윤도현 갤러리에 ‘윤도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Rock'n Roll! 고맙습니다. 여기가 원래 험악한 곳이라면서요? 개의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YB갤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크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이게 어딥니까 감사하죠! 암튼 나도 나름 연예인이지만 신비감 이런 건 개나 줘버리고 오로지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러기에 디씨갤에 나를 인증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든 후진 자료든 잘 받아먹겠습니다. 고맙구요 끝까지 함께하자 From Rock'n Roll Baby”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증을 해라”, “난 못 믿겠다”, “말투가 진짜 같지만 인증하기 전엔 못 믿는다”, “트위터에 인증해라”, “이건 낚시질”이라며 거친 댓글로 윤도현을 맞이했다.
이에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디씨갤 레알이다. 믿어라! 욕하지 말고. 귀여운 넘들”이라고 글을 남기며 네티즌들의 인증 요구에 응했다.
윤도현이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직접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자 네티즌들은 “윤도현 찬양”, “이곳이 성지”, “사랑해요 옵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4일 오후 5시30분 현재 디씨인사이드에 윤도현이 남긴 글에는 4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려져 있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윤도현이 남긴글, 윤도현 트위터 글. 사진 = 디씨인사이드, 윤도현 트위터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