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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2PM 멤버 준호(본명 이준호)의 사촌형이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선우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닉쿤-빅토리아 커플은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게 됐다.
시구와 시타를 연습하던 두 사람은 생각보다 어려워 고민하던 중 도와줄 사람을 찾았고, 닉쿤은 “준호 사촌형이 야구선수”라며 준호에게 전화를 시도했다.
닉쿤과의 통화에서 준호는 두산의 경기에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는 것에 반색하며 “(사촌형이) 두산의 김선우 선수”라 전했다.
김선우는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활약한 메이저리그 출신의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다. 지난8일 완봉승을 기록하고 올 시즌 현재 1.76의 평균자책점으로 방어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다.
이에 네티즌들은 “준호와 김선우가 사촌지간이라니 신기하다”, “준호도 그러면 야구 잘하려나”, “아이돌과 야구선수가 친척이라니 특이하네” 라며 신기해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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