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시즌 6번째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대호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발목 통증 때문에 지명타자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서재응을 상대로 130km의 초구 포크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의 만루홈런은 시즌 6번째이며 통산 557호다. 지난해 6월 19일 잠실 LG전에서 만루홈런을 쳐낸 이대호는 개인 통산 6번째 만루홈런으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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