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초심을 찾겠다"는 두산 베어스의 김경문 감독이 웃음을 되찾았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선우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5회말 터진 이종욱의 결승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2-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정규시즌 16승 1무 15패를 마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개막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경기를 하겠다"며 "타선이 곧 회복될 것으로 믿는다. 두산 다운 야구가 앞으로 발휘될 것"이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경문 감독]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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