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올린 정재훈은 의외로 담담했다.
정재훈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7회부터 구원 등판, 3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총 48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가운데, 삼진은 2개.
경기 후 정재훈은 "8회를 마치고 9회도 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 컨디션이 괜찮았다"며 다소 많은 이닝을 소화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무리인 (임)태훈이가 없는 가운데,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마무리로 나가는 것"이라며 이날 세이브를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양의지(왼쪽)-정재훈.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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