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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블랙풀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청용이 현지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블랙풀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후반 7분 스트리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스트리지는 이청용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까지 연결했다. 이청용은 블랙번전 어시스트로 올시즌 8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월 열린 에버튼전 이후 3개월 만에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의 블랙풀전 활약에 대해 '오른쪽 측면에서 꾸준히 위협적이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은 평점 8점을 받은 게리 케힐에 이어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볼튼은 블랙풀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지만 결국 3-4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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