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초등시절 과도한 체벌 충격 고백에 "누구냐" 분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황보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들에 과도한 체벌을 당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주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황보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초등학교 1학년 때 신**선생님께 묻고 싶다. 친구들 앞에서 날 그렇게 때렸어야했냐고... 8살짜리가 뭘 안다고"라는 글과 "**초등학교 2학년 김** 선생님께 묻고 싶다. 여자인 나를 책으로 머리와 얼굴을 수없이 때렸어야했냐고.... 9살짜리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 후 상봉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고 나는 밝은 아이 라는 것을 알았다. 초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그분들이 선생님을 하고 계실까 걱정이다"라는 글도 남겼다.

글은 스승의 날에 맞춰 올라왔고, 네티즌들은 "이 선생님들이 누구냐" "어린 아이를 왜 저렇게 때렸을까" "오늘은 스승의 날, 정말 감정적이고 과한 체벌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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