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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다리가 세 개인 신생아가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광저우 일보는 최근 중국 광저우(廣州)의 신생아에게 이같은 병이 발견됐으며 발가락도 다섯개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모는 최근 쌍둥이 남아를 지역의 어느 산부인과에서 출산했으며, 이중 동생인 아이가 이같은 병을 갖고 태어난 것이다.
한편 부모가 찾은 광둥성 부녀아동보건원의 거(葛)의사는 “해당 산부인과서는 출산 전 산모가 매우 건강했고 검사결과 이상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라고 이 신문서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발생 가능성이 매우 드문 현상이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 아이가 둘째쌍둥이인데 산모가 세쌍둥이를 배태했으나 마지막 아이가 발육이 멈추면서 둘째에게 이식이 된 것으로 추측한다”고 전했다.
아이의 산모는 아이가 좋은 병원에서 수술을 조속히 받아 정상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신문서 밝혔다.
[사진=광저우일보 보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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