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등록금 인하’ 1인 시위에 네티즌 찬사 “대단하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여진이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그의 소신 있는 행동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여진은 14일 낮 1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등록금네트워크와 한국대학생연합과 함께 하는 ‘반값 등록금’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그는 ‘반값 등록금 공약 안 지키면 우리가 반만 내버리죠!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제는 바꿉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동참했다.

김여진의 이 같은 행동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공인으로 소신있는 행동 보기 좋다”, “할 말은 할 수 있다는게 대단하다”, “홍대 창소 용역 사건부터 지켜보고 있는데, 대단한 배우”라고 그를 향한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김여진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낮 열두시부터 한시까지 일인시위합니다. ‘반값 등록금’ 말한 건 지키게 해야지요”라며 1인 시위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김여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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