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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예 정연주(CJ오쇼핑)가 한국여자오픈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연주는 15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보문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막을 내린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 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정연주는 생애 첫 승과 함께 우승 상금으로 1억 3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서보미는 2언더파 286타로 2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들어간 정연주는 1번 홀(파4)서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파4)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9번 홀(파5)서 보기를 범한 정연주는 후반 14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3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김보경(던롭스릭슨)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해 우승자인 양수진(넵스)은 1오버파 289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연주.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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