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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종국이 커피를 마시는 기적이 일어났다.
김종국은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에서 그동안 입에도 대지 않던 커피를 마셨다.
'런닝맨 체육대회' 2번째 미션으로 진행된 음료수 마시고 쓰레기통에 골인시키기에서는 커피와 콜라 중 하나를 택해 다 마셔야 했다. 평소 건강을 생각해 커피를 마시지 않았던 김종국에게는 난감한 상황.
이에 개리는 "음료수는 내가 마시겠다"고 했지만 계속된 도전에 김종국은 급기야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개리는 "지금 커피를 마시는 것이냐"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종국은 이뿐만 아니라 콜라까지 마셨다. 그는 "내가 콜라를 몇 잔을 마신지 모르겠다. 평생 먹을 콜라를 다 마신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계속된 실패에 짜증이 난 김종국은 때마침 나타난 광수에게 짜증을 내뱉었고 영문을 모르는 광수는 울상을 지어야만 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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