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LG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1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주키치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9이닝 1피안타 9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완봉쇼를 펼쳤다.
이로써 주키치는 트레비스(KIA)와 김선우(두산)에 올 시즌 3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아울러 통산 39호 '1피안타 완봉승'의 주인공이며, LG 소속으로는 지난해 8월 18일 잠실 한화전에서 김광삼이 완봉승을 거둔 이후 처음으로 완봉승을 작성하게 됐다.
경기 후 주키치는 "개인적으로 3년만의 완봉승이다. 내가 잘 던진 것보다 팀이 승리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완봉승의 주인공 주키치.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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