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풀타임 출전한 모나코가 렝스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모나코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렝스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모나코의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올시즌 리그 13호골에 실패했다. 모나코는 이날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과 함께 8승17무11패(승점 41점)에 그쳐 낭시(승점 42점)에 17위를 내주며 강등권으로 다시 하락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모나코는 전반 14분 무칸조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모나코는 후반 종반까지 경기를 앞서 나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렝스는 후반 45분 바렌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19위 렝스는 모나코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지만 결국 강등이 확정됐다.
한편 모나코와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16위 캉과 18위에 처져있던 낭시는 36라운드서 나란히 승리를 거둬 모나코의 강등권 탈출 경쟁은 더욱 힘겹게 됐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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