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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손연재(17·세종고)가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프랑스로 이어지는 월드컵 시리즈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IB스포츠는 손연재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티마오, 우크라이나 키예브, 프랑스 콜베일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손연재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손연재는 특히 우크라이나와 프랑스 월드컵 후프 부문서 결선에 올라가 동시에 27점대를 넘는 기쁨을 맛봤다.
손연재가 훈련하고 있는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소의 총괄 책임자인 일리나 비너르(전 FIG위원)는 "손연재가 엄청나게 성장했다. 작년에 비해 이렇게 성장할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정말 긍정적이다"며 손연재의 기량향상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터키, 멕시코, 러시아 심판들 역시 "손연재가 작년에 첫 데뷔해서 그냥 작은 소녀일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국가들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매우 높아졌다"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포르투갈과 우크라이나 월드컵 시리즈에 코치로 참가한 우크라이나의 리듬체조 스타 안나 베소노바는 "한국에 이렇게 예쁘고 가능성 있는 선수가 있는지 몰랐다. 손연재와 이번에 함께 한국에서 갈라쇼를 하게되서 정말 기쁘다"며 손연재와 함께 하는 무대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대회를 마친 손연재는 "처음에는 여러 대회를 한번에 출전하니 부담감도 많았다. 그리고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를 하기도 했다"며 경기 전 중압감을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결선도 올라가고 작년보다 훨씬 높은 27점대도 받는 것을 보니 더 열심히 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물리치료 및 훈련을 하며 6월 11일부터 열리는 LG 휘센 리듬체조 갈라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손연재]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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