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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박시후가 일본 현지에서 4대 음반사 중 하나인 EMI JAPAN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박시후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와 EMI JAPAN과의 계약 사실을 전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MI는 비틀즈, 우타다 히카루 등 최고의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4대 음반사 중 하나로, 올해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배우 매니지먼트를 시작해 앞으로 한일 문화 교류에도 앞장 선다는 게획이다.
박시후는 이미 드라마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등을 통해 일본에서도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5~6월에는 일본의 지상파 방송인 후지TV를 통해 ‘역전의 여왕’ ‘검사 프린세스’가 잇달아 방영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일본에서 박시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오랜 기간 동안 박시후를 눈여겨 보고 관심을 보여온 EMI의 한 관계자는 ”박시후의 반듯하면서도 젠틀한 이미지가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 박시후가 한-일 양국을 오가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박시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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