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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탱크' 최경주(SKT)가 제5의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마무리 된 최종 라운드서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경주는 주관방송사와의 인터뷰서 "첫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이 대회 내내 하나님과 함께 한 것 같다"며 "17번 홀서 친 볼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신경쓰였다. 그래도 우승을 차지해서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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