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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중견배우 박주아(69)가 삶을 마감했다.
박주아가 16일 새벽 3시55분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최근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아 지난달 17일 수술을 하고 회복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아는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72년 드라마 '여로'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세자매', '가족', '세월', '불의 나라', '한쪽 눈을 감아요', '눈꽃', '이별', '섬마을 선생님', '두번째 프러포즈', '온에어', '시티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따뜻한 모성애를 연기했다.
특히 박주아는 젊은 시절부터 노역 연기의 1인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바 있다.
[박주아. 사진 = K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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