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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SKT)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 3위로 뛰어 올랐다.
최경주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마무리 된 최종 라운드서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연장전을 펼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상금으로 171만달러(약 18억 5000만원)를 획득한 최경주는 합계 291만5049달러(약 31억 8000만원)를 기록해 상금랭킹 부문서 3위로 뛰어올랐다. 이 대회 전까지 최경주는 35위를 기록 중이었다. 현재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334만 4867달러(약 36억 5200만원)로 1위를 마크 중이다.
페텍스컵 포인트에서도 600점을 추가한 최경주는 1161점을 기록, 31위에서 25계단이 상승한 6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버바 왓슨(미국)이 138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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