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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가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6일 이범수 소속사는 최근 이범수가 KBS ‘희망로드’팀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모잠비크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범수는 모잠비크에 비행기로 16시간이나 걸리며 도착해 스스로 쉬는 시간도 반납한 채 한국 수출입 은행이 지원하는 태양열 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찾아가 전기가 없어 고생하는 모잠비크의 국민들을 위해 공사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또한 그는 에이즈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찾아가 위로를 해주던 중 우연히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넬리뚜라는 아이를 만나게 됐다. 넬리뚜는 평소 학교를 가기위해 두 시간씩 걸어다니며 자신의 꿈인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하는 의사가 되는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다.
이날 넬리뚜에게 감명을 받은 이범수는 이 아이가 꿈을 이룰 수 있게 대학까지 등록금 전액을 보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범수는 국내외를 망론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모잠비크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범수.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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