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축구협회가 오는 8월 한일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0일 삿포로돔에서 한국과 경기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한차례 A매치를 치른 후 올해 일본에서 재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경기 개최가 불투명했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3일과 7일 국내에서 각각 세르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일본축구협회의 발표대로 오는 8월 한일전이 열릴 경우 한국은 오는 9월 시작되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앞두고 일본을 상대로 또 한번 전력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8월 한일전에 대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조광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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