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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지창욱이 '웃어라 동해야'에서 엄마로 출연한 도지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KBS 1TV 일일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주역 도지원, 지창욱, 알렉스, 박정아가 17일 방송될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평소 수줍음이 많다는 지창욱은 극중 아홉 살 정신 장애를 가진 엄마 안나 레이커로 나온 도지원에 대해서 "평소에도 진짜 엄마처럼 느껴진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지원 누나가 항상 대본 연습 전에 내 대본도 다 챙겨주고, 대본 체크까지 다 해준다. 진짜 엄마처럼 느껴졌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창욱은 도지원의 설득 때문에 담배를 끊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 놓기도 했다.
도지원의 '몰래 온 손님'으로 '승승장구'를 방문한 지창욱은 "낯을 가려 한마디도 못하고 가는 것이 아니냐"는 알렉스의 우려와는 달리 수줍으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숨겨둔 예능감을 선보여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
이날 지창욱은 조근 조근한 말투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 시키는 발군의 예능감을 펼쳐 보였다. 특히 수줍어하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노래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창욱의 의외의 입담은 17일 오후 11시 15분 '승승장구'를 통해 공개된다.
[지창욱. 사진제공 =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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