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내 민낯 왜 이렇게 생겼지?" 망언

[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자신의 민낯에 대한 솔직 발언으로 ‘망언 종결자’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SBS ‘배기완-최영아-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카이틀 현장 촬영을 찾아 김연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특유의 쾌활하고 솔직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날 김연아는 “화장을 지운 얼굴을 보면 어떻냐”는 질문에 “저도 낯설어요. ‘쌩얼’일 때. 또 거울을 보면서 ‘왜 이렇게 생겼지?’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호탕한 웃음을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은근히 망언 많이 하는 듯”, “내가 저렇게 생겼으면 막 살았어”, “내 민낯도 저 정도였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연아.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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