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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17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한성대입구역, 혜화역 구간 상·하행선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사고 직후 서울메트로는 해당 구간에 있던 승객들에게 타 교통편을 이용해달라고 안내방송을 했다. 메트로는 현재 수신호로 지하철을 인도하고 있으며, 열차는 저속으로 운행중이다. 오늘 늦은 시각에 정상운행할 예정이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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