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발매한 ‘GENIE’, ‘Gee’, ‘MR.TAXI/Run Devil Run’이 오는 18일 국내에도 출시된다.
이번 싱글 발매는 작년 8월 일본에서 화려하게 데뷔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의 음악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을 타이틀 곡으로 한 소녀시대 일본 첫 싱글 ‘GENIE’ (2010년 9월 8일 발매)는 일본 역대 해외 여성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두 번째 싱글 ‘Gee’(2010년 10월 20일 발매) 역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TOP3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최근 공개돼 ‘핸들춤’으로 인기몰이 중인 세 번째 싱글 ‘MR.TAXI/Run Devil Run’(2011년 4월 27일 발매)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 다운로드차트, 음악사이트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이번 3장의 싱글은 모두 일본에서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디스크’ 인정을 받아 히트 음반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도 라이센스 발매 전부터 앨범 주문이 쇄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각각 CD버전과 한정수량판 CD+DVD버전 두 가지 종류로 공개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펼치며, 6월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