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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가수 빅마마 리더 신연아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연아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바람이 스치는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마마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신연아는 최근 뮤직 에세이집 '하루만'을 발간한 것을 비롯해 리메이크 싱글 앨범 '어느 느린 하루' 등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싱글 앨범 곡 외에 에세이집에서 소개한 에디트 피아프, 줄리 런던, 김광석 등 자신의 음악 인생에 영향을 끼친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독창적인 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싱글 앨범 '어느 느린 하루'는 프랑스 가수 앙리 살바도르 '겨울정원(Jardin D’Hiver)'에서부터 2006년 결혼한 4살 연하의 프랑스 남편 알렉산드르가 함께 한 밥 말리 '해방가(Redemption Song)' 등으로 채워졌다.
또 에세이집 '하루만'은 32명의 국내외 뮤지션과 노래에 대해 느낀 신연아의 생각을 일기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 뮤직 에세이집에는 프랑스 출신 남편 알렉산드르와의 만남과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도 싣고 있다.
신연아는 "빅마마의 신연아로서뿐 아니라 새로운 느낌의 신연아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늘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음악으로 들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바람이 스치는 날에' 포스터. 사진 = 브라이먼커뮤니케이션스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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