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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새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 나타났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특히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도 이 자리에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온 박유천 유환 형제는 이날도 어김 없이 서로의 든든한 힘이 돼 줬다.
박유환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 중인데, 박유천도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자로 첫 발을 뗀 동생을 응원한 바 있다.
한편, 경제와 문화,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21세기 도심의 호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대인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미스 리플리'는 화려한 성공과 실패 속에 감춰진 인간들의 욕망과 사랑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전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된다.
[박유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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