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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가 스포일러 비상이 걸렸다.
16일 오후 첫 녹화를 시작한 '불후의 명곡2'는 내달 4일 첫방송된다. 방송일까지 보름 이상이 남은 상태로 스포일러가 유출될 가능성이 몹시 크다.
이에 대해 권재영 PD는 "정말 애원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200명의 청중 평가단을 방청객으로 하기 때문에 방송일까지 보름이나 남았다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스포일러가 유출되면 방송이 재미가 없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고 스포일러에 대한 우려감을 표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2'는 국내 최고 전설 가수의 노래를 아이돌들이 새롭게 리메이크해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 200명 앞에서 대결을 펼쳐 우승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신동엽, 김구라를 필두로 2AM 창민, 샤이니 종현, 슈퍼주니어 예성, 씨스타 효린, 비스트 양요섭,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6월 4일 오후 5시 5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불후의 명곡2' 출연진 김구라, 예성, 창민, 효린, 요섭, 아이유, 종현, 신동엽(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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