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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용우 기자] "팬들의 성원, 큰 힘으로 작용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SK텔레콤)이 자신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경주는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서 "팬들이 성원이 개인적으로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서 최경주의 팬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초이스 보이스(Choi's Bois)'가 큰 화제가 됐다. 그들은 나흘 동안 최경주를 따라다니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경주는 "그들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새벽부터 나를 응원하기 위해 테네시주에서 온 분들이다"며 "그들은 '선수 중에 KJ(최경주의 애칭)처럼 좋은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분들의 격려는 나에게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한편 최경주는 곧바로 SK텔레콤오픈이 열리는 제주도로 향했다. 최경주는 오는 19일부터 벌어지는 SK텔레콤오픈에 나서게 된다.
[입국한 최경주. 사진 = 인천공항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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