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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올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의 유력 매체인 알 자지라는 지난 12일 박지성이 '더 이상 소리없는 영웅이 아니다'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박지성에 대해 팀 동료들로부터 3개의 폐를 가진 선수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출전한 것과 월드컵에 3차례 참가한 것도 소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박지성의 올시즌 박지성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이 지난해 11월 열린 울버햄튼과의 경기서 두 골을 몰아 넣어 승리를 이끈 것이 올시즌 맨유가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로 선정했다. 박지성은 당시 울버햄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후반 인저리타임 극적인 결승골까지 성공시켜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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