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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연극배우 양서연이 자신의 노출에 충격받은 남동생 때문에 결국 하차한다.
양서연은 최근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연극 '교수와 여제자2'를 보러온 남동생의 반응에 충격을 받고 하차를 결정했다.
이 작품에서 양서연은 전라로 무대에 섰고, 이 사실을 몰랐던 남동생은 관람하던 중 공연장을 뛰쳐나가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남동생의 예상치 못했던 반응에 양서연은 17일 공연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양서연의 행동에 공연을 주최한 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이날 "오늘 공연이 있었는데 양서연이 나오지않아 일단 엄다혜로 대체해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주 공연 예약은 양서연의 팬들이 많이 해놓은 상태로 최대한 출연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양서연의 자진 하차로 '교수와 여제자2'는 엄다혜 단독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절대 성인 연극을 표방한 '교수와 여제자2'는 1편에서도 주인공이 하차하고 남성 관객에 무대에 뛰어드는 등 곤욕을 치렀다.
[사진 = 연극 '교수와 여제자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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