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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전역 후 처음으로 출연한 방송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독특한 사연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우혁은 “‘강심장’이 전역 후 첫 방송 출연이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처음은 아니다. 제가 1월에 UFO 때문에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첫방으로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우혁의 설명에 따르면 유난히 보름달이 컸던 어느 날,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중 동영상으로 달을 찍었는데, 그 동영상에 무언가 빠르고 밝은 것이 지나가는 모습이 찍혔다는 것. 해당 사실은 기사화돼 화제가 됐고 장우혁은 ‘그것이 알고싶다’PD의 러브콜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강심장’에는 실제로 장우혁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문희준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장우혁이 스모키 화장을 하고 나와 이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우혁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UFO 동호회 회원들에게 연락이 온다”면서도 정작 자신은 “UFO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상반된 입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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