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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비스트 이기광의 스캔들을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도지원의 몰래온 손님으로 박정아, 알렉스, 지창욱이 출연해 ‘웃어라 동해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승우는 “도지원씨 얘기를 듣다 보니 점점 더 미스터리한 인물로 느껴진다”며 “도지원씨 사생활에 대해 여러분은 좀 아냐”며 ‘몰래온손님’ 박정아, 알렉스, 지창욱에 물었다.
이에 박정아는 도지원의 집의 위치를 헷갈려했고 알렉스는 “사실 사생활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이 “에이 8개월이나 됐는데 이렇게 모를 수 있냐”고 농담조로 비꼬자 알렉스는 발끈하면서 “기광씨 들어온 지 1년 됐죠. 애인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이 “그걸 방송에서 어떻게 얘기해요. 저희 다 알죠”라고 답하자 알렉스는 “‘알아요’에요. ‘있어요’에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있는 것도 알고 있고. 승우형도 알고 재용이 형도 다 안다”고 답했고 더불어 김승우는 “밥도 같이 먹었어요”라며 이기광의 스캔들 폭로에 무게를 더했다.
이를 잠잠히 듣고 있던 이기광은 “그러지들 맙시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냉면을 먹고 취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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