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애견추천 받은 비에 '비 닮은 개' 추천 '폭소'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세븐이 애견 추천을 받은 선배가수 비에게 비를 꼭 닮은 강아지를 키울 것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애완견은 무슨 종이 제일 좋은가요?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세븐은 "이거 키워! 형 닮은 개!"라는 멘션과 함께 비를 닮은 강아지로 과거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던 강아지의 사진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본 비는 "너 고등학교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오늘 집합"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비와 세븐은 안양예고 2년 선후배 사이다.

다시 세븐이 "아... 형님, 그것만은 제발. 잘못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미 많이 때리셨잖아요"라는 장난기 담긴 글을 올리자 비는 "헉. 내가 언제. 내가 제일 잘해줬잖아. 오해한다. 사람들이"라고 답했고 세븐은 "알라뷰~"라고 덧붙여 팬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 세븐이 트위터에 올린 '비 닮은 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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