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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김완선(42)의 친언니가 동생과 가수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 녹화에 김완선과 그의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가족들 중 대학생 아들을 뒀다는 동안 외모의 김완선 친언니는 동생 김완선과 함께 가수에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완선을 당대 최고의 스타로 키운 유명 매니저였던 이모 故 한백희 여사가 김완선은 댄스 가수로, 언니인 본인은 트로트 가수로 키우기 위해 연습을 시켰다는 것.
김완선의 언니는 "이모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못 이겨 도망간 자신과 달리 모든 걸 버텨낸 동생 김완선은 당대 최고의 여가수가 됐다"며 "만약 내가 데뷔했다면, 지금의 장윤정 같았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잠깐 김완선의 매니저로도 활동했던 사연을 전하며 “뛰어난 미모 때문에, 그 당시 PD들의 대시도 많이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중에는 현직에서 아직도 활동하는 유명 PD도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완선의 친언니가 전하는 유쾌한 에피소드는 20일 밤 9시 55분 ‘달고나’에서 방송된다.
[사진 = 가수 김완선]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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