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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연습 때처럼 안해서 문제였다"
신노열(폭스)이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인 역전 승부를 보여줬다. 18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서 신노열은 김재훈(MBC게임·프로토스)을 잡고 팀 연패를 끊어냈다.
올 시즌 23승(24패)째를 기록한 신노열은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 7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그는 "다시 연패는 안했으면 좋겠다. 경기력 문제가 아니라 연습할 때처럼 플레이를 안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신노열은 "5라운드 시작하면서 팀 성적이 안 좋았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다"며 "(전)상욱이 형과 경기 전에 연패를 끊자는 약속을 했는데 지켜서 기쁘다"고 웃었다.
[신노열]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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