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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프리젠테이션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평창유치위원회는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위스 로잔에서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준비하는 프리젠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이 발표할 내용을 점검하는 모습,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옆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마이크 앞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 리허설을 해보며 점검하는 모습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엿볼수 있다. 주목할 것은 김연아가 전혀 긴장하는 모습이 아닌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는 경기할 때도 그렇지만 보통 강심장이 아닌 듯 하다" "김연아 너무 예쁘다. 동계올림픽도 꼭 평창에서 하길" "어린 나이에 나라를 대표해서 큰 일 하고 있는 연아 선수 자랑스럽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18일 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보도시 간의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프리젠터로 활약한다. 특히 이번 브리핑은 IOC 위원들의 표심을 잡을 마지막 기회다.
[김연아.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페이스북]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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