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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와이드앵글 부문 대상 격인 'PIFF 메세나상'을 수상한 '종로의 기적'이 19일 언론시사회를 진행한다.
'종로의 기적'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실제 남성 동성애자들의 커밍아웃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제작, 개봉되는 게이 커밍아웃 다큐멘터리다.
연출된 드라마가 아닌 실제 인물들의 리얼한 삶과 고민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퀴어(Queer) 영화들과는 차별화됐다.
또 연출자인 이혁상 감독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종로의 기적'은 오는 6월 2일 개봉된다.
['종로의 기적' 포스터. 사진 = 시네마 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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