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조만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광현을 비롯해 송은범, 신승현은 18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김광현은 어깨 통증, 송은범과 신승현은 팔꿈치 부상이 이유였다.
그 중에서도 관심은 김광현과 송은범의 상태. 18일 오전 MRI 촬영 결과 김광현은 어깨에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현은 가벼운 어깨 통증과 휴식을 이유로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SK 김성근 감독은 18일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에 대해 2군에서 던지게 한 뒤 1군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군 출장 횟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 어깨에 이상이 없음이 드러남에 따라 김광현은 2군 경기를 거친 뒤 조만간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한 송은범의 경우 재활만 거치면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승현 역시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사진=SK 김광현(왼쪽)과 송은범]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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