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박해진이 중국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 드라마 '첸둬둬 결혼기'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되며 한류스타로써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어 중국 굴지의 의류 브랜드 지면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중국 광고계에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16일 베이징 익백성 국제 영시성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박해진은 전날 드라마 촬영 중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해 불편해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카리스마 있는 포즈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이날 광고 촬영은 중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 웨이천과 함께 진행돼 이목이 집중됐다. 웨이천은 꽃미남같은 외모로 '중국의 김범'으로 불리며 급부상하고 있는 신예 스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현지 광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해진의 고급스러운 귀공자풍 이미지가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습과 일치해 광고모델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17일 QQ TV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웨이천에 대한 느낌을 묻는 중국 팬들의 질문에 "웨이천은 가수가 본업인만큼 활동적인 모습과 스포티한 의상을 잘 소화하는 반면 나는 약간은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의 '차도남' 스타일인 것 같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 컴퍼니]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