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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아이유가 ‘피겨여왕’ 김연아에 듀엣을 제안했다.
지난 10일 SBS 일산 스튜디오 아이스링크에서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하는 스타들의 화려한 피겨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바다가 연상되는 귀여운 의상을 입고 시원한 음악에 맞춰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이유는 공연이 끝나고 김연아에게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키스앤크라이’ 로고송을 김연아와 함께 부르고 싶다는 것. 이는 제작진도 사전에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 아이유의 즉석 제안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김연아는 “평소 아이유를 정말 좋아했다”며 꼭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국민 여동생’들의 듀엣이 성사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10인의 스타가 피겨스케이트에 도전하고 이를 ‘피겨여왕’ 김연아와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김병만,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f(x) 크리스탈, 배우 서지석, 박준금, 이아현,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첫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40분이다.
[김연아(왼쪽)-아이유.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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