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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중국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탤런트 박해진이 촬영 중 복숭아뼈 골절상을 입었다.
박해진은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첸둬둬 결혼기'를 촬영하고 있다. '첸둬둬 결혼기'는 동명 인기소설을 각색한 중국 드라마로 영화로도 제작된 인기 시리즈로 여자 주인공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소염(리샤오란)이 캐스팅돼 박해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17일 중국 베이징 근교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난 박해진은 이전 촬영에서 격투신을 촬영하다 복숭아뼈 골절상을 입어 붕대를 감고 있었다. 촬영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보였지만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CT 촬영을 마쳤고 뼛조각이 발견됐다"며 "당분간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박해진은 "촬영하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 남자 주인공은 물론 중국의 한 의류브랜드 모델로 선정돼 유명 중국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중국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해진-이소염(리샤오란). 사진 = 더블유엠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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