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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성시경이 이오지마 전투를 아오지마 전투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성시경이 출연해 군 생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성시경은 군 복무 시절 미국 '버지니아 타투' 행사에 참여한 순간을 회상했다. 성시경은 미국 해병대의 행사 모습을 설명하며 "아오지마 전투에서 성조기를 꽂는 모습의 사진이 있다"며 "무대 뒤에 옛날 해병 군복을 입고 6명이 숨어 있다가 사진처럼 성조기를 꽂는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언급한 전투의 실제 이름은 이오지마 전투로 1945년 2월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이오 섬에서 미군과 일본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를 가리킨다. 특히 미군이 일본군으로부터 고지를 빼앗고 해병대원 6명이 성조기를 꽂는 사진이 유명하다.
한편, 이날 성시경은 서태지의 비밀 결혼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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