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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빅뱅 탑(24, 본명 최승현)이 윤석호 PD의 새 드라마 ‘기쁜 우리 젊은날’(가제) 주연 출연을 제의 받았다.
19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탑이 윤석호 PD의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탑은 현존하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 중 가장 독보적인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아이엠 샘’, ‘아이리스’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첫 주연작인 영화 ‘포화속으로’로 청룡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을 받으며 연기력도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
화제성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탑이기에 웬만한 시놉시스들은 탑 측에 전달되고 있다. 그러나 탑에게는 개인 연기 활동만큼 중요한 빅뱅 활동이 있기 때문에 스케줄 조율이 필요하다.
관계자는 “탑에게 들어오는 작품은 많으나, 빅뱅 스케줄도 있어 쉽게 출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호 PD는 ‘기쁜 우리 젊은날’을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기쁜 우리 젊은날’은 한예슬이 출연하는 ‘스파이 명월’ 후속으로 오는 8월께 KBS 2TV 월화극으로 예정됐다.
[빅뱅 탑.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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