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소속팀 경기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신영록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신영록은 지난 8일 소속팀 제주의 K리그 경기서 부정맥에 의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신영록은 갑작스러운 사고 후 제주한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의식이 깨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제주 구단 측은 "신영록은 뇌파가 거의 회복된 가운데 수면상태의 흐름을 보이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의식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신영록은 18일 오후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발가락과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인 가운데 눈물까지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록의 상태가 호전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제주한라병원은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신영록의 몸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신영록.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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