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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향한 외신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올림픽 관련 매체인 스포츠피쳐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각) "김연아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그녀의 새로운 올림픽 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며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 매체를 통해 김연아는 "나는 밴쿠버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뤘다. 지금은 평창을 돕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겨스케이팅은 내가 어릴 적부터 나의 열정이었다. 내가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의 젊은사람들에게 피겨스케이팅을 알리게 된다는 것이 영광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평창이 독일의 뮌헨과 스위스의 안시를 앞서고 있다"며 평창의 유치 가능성을 크게 봤다.
한편 김연아는 '로잔 브리핑' 이틀째인 19일에 후보 도시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IOC 위원들과 만나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투표 및 발표는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실시된다.
[김연아(위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제공,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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