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텔론, 스티븐 시걸, 돌프 룬드그랜과 함께 할리우드를 주름 잡았던 왕년의 액션스타 장 끌로드 반담이 ‘쿵푸팬더2’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반담은 ‘쿵푸팬더2’에서 악어사부의 목소리 역을 맡았다. 악어사부는 ‘쿵푸팬더2’에 등장하는 쿵푸마스터 사부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파워를 지닌 캐릭터로, 1990년대 영화계를 풍미했던 반담이 보여줬던 화려한 발차기, 이른바 반담킥을 보여준다.
반담의 ‘쿵푸팬더2’ 출연은 어렸을 때부터 홍콩 무술 영화를 즐겨 봤다는 여인영 감독의 러브콜 때문으로, 여 감독 또한 그의 모습을 영화에서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쿵푸팬더2’는 비밀병기로 쿵푸의 맥을 끊으려는 새로운 악당 셴 선생에 맞선 포와 무적의 5인방 친구들의 본격적인 활약을 담은 영화로, 3D로 제작돼 전작보다 더욱 장대해진 스케일을 보여준다. 오는 26일 개봉.
[사진 = 위로부터 ‘어벤져’ 포스터, 악어사부 스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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