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려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헤발슛' 이정수(31·알 사드)와 탤런트 한태윤(28)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다음달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연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지며 주례는 한태윤이 다니는 교회 목사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009년부터 진지하게 교제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연인 사이임이 보도돼 화제가 됐다.
한태윤은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했으며, KBS 2TV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SBS 사극 '서동요' 등에 출연했다.
[이정수(왼쪽)와 한태윤. 사진 = 한태윤 미니홈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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