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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아중이 망고 파리 패션쇼의 현지 사진기자들에게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아중은 17일(이하 현지시간) 파리의 유명 현대 미술관인 퐁피두센터에서 열린 스페인 SPA 브랜드 망고(MANGO)의 2011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 참석했다. 아시아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자리였다.
망고의 블랙 튜브 드레스를 입은 김아중은 아름다운 자태와 세련된 자세로 현지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아중은 해외 포토그래퍼들의 폭발적인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날 밤 10시에 쇼가 시작되려는 찰나 세계적인 모델인 케이트 모스와 파격적인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이 런웨이에 깜짝 등장해 쇼의 집중도를 높였다.
화려한 패션쇼의 열기는 그대로 칵테일 파티로 이어졌으며 레드 드레스로 갈아입은 김아중의 섹시하고 고혹적인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칵테일파티에서 김아중을 소개받은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은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배우다. 김아중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테리 리처드슨은 김혜수, 소지섭, 빅뱅과도 화보 작업을 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사진 작가다.
한편 망고 패션쇼에 참석한 김아중의 파리 파파라치 화보는 오는 6월 2일 발간되는 하이컷 54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파리 아파트에서 촬영한 김아중의 보헤미안 패션 화보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패션쇼에 참석한 김아중. 사진 =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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