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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결국 사임의사를 밝혔다.
19일 미국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스트로스 칸 총재가 IMF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립스키 수석 부총재가 스트로스 칸 총재의 권한을 대행할 예정이며 추후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로스 칸 총재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끝까지 부인하면서 보석을 신청한 가운데 그가 투숙했던 호텔 바닥에서 정액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욕 경찰 당국은 유전자 감식을 통해 최종 그의 혐의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 = IMF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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